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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항공(교통) 편, 예상 경비, 추천 일정, 준비 사항

by 여행 안내자 2025. 3. 13.

약 20억 년의 지질 역사를 간직한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이 거대한 협곡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그랜드 캐니언 여행 항공(교통) 편, 예상 경비, 추천 일정, 준비 사항을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관련 사진

1. 그랜드 캐니언 여행 항공(교통) 편, 예상경비

1. 항공(교통) 편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사우스 림(South Rim), 노스 림(North Rim), 웨스트 림(West Rim), 이스트 림(East Rim)으로 나뉘며,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사우스 림입니다.

① 한국 → 미국 이동

  • 직항 편: 인천(ICN) → 로스앤젤레스(LAX) or 라스베이거스(LAS) 직항
  • 추천 항공 루트:
    • 인천(ICN) → 로스앤젤레스(LAX)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SFO) → 라스베이거스(LAS)
    • 인천(ICN) → 댈러스(DFW) → 피닉스(PHX)
  • 항공권 가격: 평균 130~200만 원
  • 소요 시간: 최소 12~15시간

② 주요 도시 → 그랜드 캐니언 이동

  • 라스베이거스 출발: 차량으로 약 4~5시간 소요
  • 피닉스 출발: 차량으로 약 3.5시간 소요
  • 그랜드 캐니언 기차: 윌리엄스(Williams)에서 출발하는 그랜드 캐니언 레일웨이 이용 가능 (약 2시간 15분 소요)
  • 국내선 항공: 라스베이거스 or 피닉스 → 그랜드 캐니언 공항(GCN) 이동 후 셔틀 이용

2. 예상 경비 (1박 2일 기준)

그랜드 캐니언 여행 비용은 교통, 숙박, 투어, 식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1박 2일 기준 예상 경비입니다.

항목 예상 비용 (1인 기준)
왕복 항공권 (한국 → 미국) 130~200만원
렌터카 (2일 기준, 보험 포함) 약 20~30만원
국립공원 입장료 (차량 1대당) 약 35달러 (약 5만원, 4인 기준 시 1인당 약 1.2만원)
숙박 (그랜드 캐니언 내 호텔 or 주변 도시 모텔) 약 20~40만원
식비 (2일) 약 15~25만원
헬리콥터 투어 (선택 사항) 약 200~300달러 (약 30~40만원)
스카이워크 입장료 (웨스트 림) 약 30~50달러 (약 5~7만원)
기념품 및 기타 비용 약 10~20만원
총 예상 경비 약 200~300만원

2. 추천 일정 (1박 2일 기준)

① 1일 차: 사우스 림 & 절경 감상

  • 09:00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입장
  • 10:00 비지터 센터 방문 & 마더 포인트(Mather Point) :사우스 림에서 가장 대표적인 전망대로, 공원 입구와 가까워 첫 방문지로 적합합니다.
    • 추천 시간: 아침 일출 & 저녁노을
  • 12:00 야바파이 포인트(Yavapai Point)에서 점심
  • 14:00 브라이트 에인절 트레일(Bright Angel Trail) 하이킹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로, 협곡 아래로 내려가면서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코스 길이: 왕복 약 12.9km (숙련자용)
  • 18:00 호피 포인트(Hopi Point)에서 일몰 감상 :그랜드 캐니언에서 최고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넓은 협곡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② 2일 차: 트레킹 & 주변 지역 탐방

  • 06:00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South Kaibab Trail) 일출 하이킹
  • 09:00 데저트 뷰 워치타워(Desert View Watchtower) 방문 :1932년에 지어진 전망대로, 사우스 림 동쪽 끝에 위치해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11:00 콜로라도 강 보트 투어 (선택 사항)
  • 14:00 공원 출발 & 주변 도시 이동

이 외 웨스트 림 – 스카이워크 (Grand Canyon Skywalk) :강 위 1,200m 높이에 설치된 유리 다리로, 아찔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입장료: 약 30~50달러

3. 준비 사항

그랜드 캐니언은 사막 지형 특성상 기온 변화가 크고,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행 전에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① 여행 서류 및 비자

  • 여권: 미국 입국 시 여권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비자: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 후 무비자 입국 가능 (최대 90일 체류 가능)
  • 여행자 보험: 의료비 및 긴급 상황 대비를 위해 가입 추천

② 환전 및 결제 방법

  • 통화: 미국 달러(USD)
  • 카드 사용: 거의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신용카드 사용 가능
  • 현금 준비: 국립공원 입장료, 주차비, 팁 등을 위해 소량의 현금 준비

③ 필수 준비물

  • 방한 & 방수 의류: 일교차가 크므로 얇은 옷과 두꺼운 옷을 모두 준비
  • 편한 등산화: 하이킹을 할 경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추천
  • 자외선 차단제 & 선글라스: 사막 지역이라 햇빛이 강함
  • 모자 & 스카프: 강한 햇빛과 바람을 막기 위해 필수
  • 충분한 물 & 보온병: 건조한 기후로 탈수 위험이 있음
  • 비상약: 두통약, 소화제, 상처 치료용 밴드 등
  • 보조 배터리: 국립공원 내 충전소가 많지 않으므로 필요

④ 교통 및 이동

  • 렌터카 이용: 공원 내 이동이 편리하므로 필수
  • 주차 정보: 사우스 림 비지터 센터에 무료 주차 가능
  • 무료 셔틀버스: 공원 내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 운행

⑤ 건강 및 안전

  • 고지대 적응: 해발 약 2,000m로, 무리한 활동은 피할 것
  • 야생동물 주의: 다람쥐, 코요테 등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 않기
  • 트레일 이용 시: 지정된 길로만 이동, 협곡 가장자리 주의
  • 하이킹 주의: 협곡 아래로 내려갈수록 기온이 상승하므로 체력 고려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