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여행 가는 방법, 유의 사항, 예상 경비

by 여행 안내자 2025. 3. 7.
목차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여행 가는 방법
추천 일정
유의 사항
예상 경비

미국 뉴멕시코 북부 해발 2,1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산타페(Santa Fe)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주도입니다. 예술과 자연,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한국에서 가는 방법과 추천 일정, 유의 사항, 예상 경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Santa Fe) 관련 사진

1.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여행 가는 방법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앨버커키(Albuquerque)이며 한국에서 산타페로 가기 위해서는 앨버커키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기본 준비물

  • 여권 및 비자: 미국 여행 시 전자여행허가제(ESTA) 승인 필요 (사전 신청 필수)
  • 항공권 및 숙박 예약 확인서: 모바일 또는 출력본 준비
  • 국제 운전면허증: 렌터카 이용 시 필수
  • 여행자 보험: 의료비 보장이 포함된 보험 가입 추천

(2) 항공편 이용

  • 인천국제공항(ICN) → 산타페 공항(SAF) 또는 인천국제공항(ICN) 앨버커키 국제공항(ABQ)
  • 직항 편: 없음 (댈러스, 덴버, LA 등 미국 내 주요 도시 경유)
  • 경유 항공사: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델타항공(Delta),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등
  • 소요 시간: 인천 → 미국 경유지(12~14시간) + 미국 경유지 → 앨버커키(2~3시간) + 앨버커키 → 산타페 (자동차로 약 1시간)

(3) 앨버커키에서 산타페 이동

① 렌터카 이용 (가장 추천)

  • 경로: I-25 고속도로 이용 (앨버커키 → 산타페)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렌터카 비용: 하루 50~100달러 (약 6만~13만 원) + 유류비
  • 특징: 경치가 아름답고 자유로운 일정 가능

② 기차 이용

  • 운행 회사: New Mexico Rail Runner Express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비용: 편도 10달러(약 1만 3천 원)

③ 셔틀버스 이용

  • 운행 회사: Sandia Shuttle Express
  • 소요 시간: 약 1시간 15분
  • 비용: 편도 36달러(약 4만 7천 원)

2. 3일 추천 일정

첫째 날: 역사와 예술 탐방

  • 산타페 플라자 방문: 1610년부터 유지된 역사적인 광장으로, 전통 시장과 박물관 등 역사적 명소 둘러보기
  • 점심 (The Shed): 뉴멕시코 스타일 엔칠라다 & 타코
  •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 :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으로, 뉴멕시코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 로레토 채플 : 나선형 계단이 있는 아름다운 성당으로, 신비로운 건축 구조로 유명합니다.
  • 저녁 (La Choza): 그린 칠리 스튜와 마가리타

둘째 날: 자연과 문화 체험

  • 반둘리에 국립공원 하이킹 : 고대 푸에블로 원주민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공원으로, 산타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 점심 (El Parasol): 뉴멕시코 스타일 햄버거
  • 캐년 로드 갤러리 투어 : 100개 이상의 예술 갤러리와 공예품 상점이 있는 거리로, 산타페의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미드타운 쇼핑
  • 저녁 (Geronimo): 고급 다이닝

셋째 날: 온천과 휴식

  •  텐서 핫 스프링스(Ten Thousand Waves) 스파
  • 점심 (Coyote Cafe): 멕시코 요리
  • 산타페 파머스 마켓 방문
  •  공항 이동 및 귀국

3. 유의사항

(1) 고도 적응

  • 산타페는 해발 2,100m 이상으로,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와 과음 및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적응 시간을 가지세요.

(2) 교통 및 이동

  • 도심은 도보 이동 가능하지만, 외곽 방문 시 렌터카가 필요합니다.
  •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렌터카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시내 관광만 한다면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도 충분합니다.

(3) 기후 및 옷차림 

  • 여름(6~9월): 평균 기온 25~30°C, 가벼운 옷과 자외선 차단제 필수, 일교차 대비를 위한 얇은 재킷
  • 겨울(11~2월): 평균 기온 -5~10°C, 따뜻한 옷과 장갑 필요, 모자, 등산화
  • 건조한 기후 대비: 보습 크림, 립밤 필수
  • 응급약: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알레르기약 등

(4) 현금 및 카드 사용

  • 대부분의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신용카드 사용 가능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15~20% 정도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소규모 시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50~100달러 정도 소지
  • 환전은 한국에서 일부 준비하거나, 미국 현지 ATM 이용 가능

(5) 전자기기 및 인터넷

  • 전자기기: 스마트폰, 카메라, 보조 배터리
  • 전압 및 플러그: 미국식 A형(110V), 한국과 다르므로 변환 어댑터 필요
  • 유심칩 또는 eSIM: 현지 유심 또는 로밍 서비스 이용

4. 예상 경비 (1인 기준, 3박 4일)

(1) 항공료: 150만~250만 원

  • 한국(인천) → 산타페 (경유 포함): 150만~250만 원
  • 한국(인천) → 앨버커키 (경유 포함): 130만~220만 원

(2) 숙박비: 60만~90만 원 (중급 호텔 기준, 1박 20~30만 원 × 3박)

  • 저렴한 호텔/모텔: 80~120달러 (약 11만~16만 원)
  • 중급 호텔: 150~250달러 (약 20만~33만 원)
  • 럭셔리 호텔/리조트: 300~600달러 (약 40만~80만 원)

(3) 식비: 20만~40만 원 (중급 레스토랑 하루 3끼, 약 7만~13만 원 × 3일)

  • 저렴한 식당 (패스트푸드, 카페): 10~20달러 (약 1만 3천~2만 6천 원)
  • 중급 레스토랑: 20~50달러 (약 2만 6천~6만 5천 원)
  • 고급 레스토랑: 50달러 이상 (약 6만 5천 원 이상)

(4) 교통비: 15만 원 (렌터카 3일 이용 + 기름값 포함)

  • 렌터카 (하루 기준): 50~100달러 (약 6만~13만 원) + 유류비
  • 기차 (앨버커키 → 산타페): 10달러 (약 1만 3천 원)
  • 셔틀버스 (앨버커키 → 산타페): 36달러 (약 4만 7천 원)

(5) 관광 및 기타 비용: 15만~30만 원 (입장료, 쇼핑, 기념품 등)

  •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 20달러 (약 2만 6천 원)
  • 반둘리에 국립공원: 25달러 (약 3만 3천 원, 차량 1대 기준)
  • 로레토 채플: 5달러 (약 6천5백 원)
  • 온천 (Ten Thousand Waves 스파): 40~150달러 (약 5만~20만 원)
  • 예술 작품, 도자기: 50~500달러
  • 뉴멕시코 특산품(그린 칠리, 향신료 등): 10~50달러
  • 산타페 전통 수공예품: 20~200달러

총 예상 경비: 약 250만~400만 원 (여행 스타일에 따라 변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