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태국 코사멧 섬 여행 정보 - 가는 방법
2. 예상 경비, 절약 팁
3. 추천 명소 & 일정
코사멧은 다른 태국의 유명한 섬들(푸껫, 코사무이, 코창)에 비해 덜 상업화되어 있는 태국 현지인들이 휴양을 위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을 따라 다양한 리조트와 해산물 레스토랑, 바, 해양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어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1. 태국 코사멧 섬 여행 정보 - 가는 방법
1. 기본 정보 : 코사멧(Koh Samet)은 태국 동부 라용주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방콕에서 약 3시간 거리의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입니다. 코사멧은 태국 본토와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한적하여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새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태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카오라엠야–무코사멧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2. 한국에서 코사멧 가는 방법
코사멧은 태국 본토와 연결된 다리가 없기 때문에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코사멧까지 가려면 비행기 + 버스 +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 한국 → 태국 (방콕)
한국에서 코사멧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방콕에는 수완나품 국제공항(BKK)과 돈므앙 국제공항(DMK)이 있으며, 한국에서 직항 편이 다수 운항되고 있습니다.
| 출발지 | 도착지 | 항공사 | 비행시간 |
|---|---|---|---|
| 인천(ICN) | 방콕(BKK)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 약 5시간 30분 |
| 부산(PUS) | 방콕(BKK) | 타이항공, 제주항공 | 약 6시간 |
✔️ 방콕 → 반페 선착장 이동
코사멧으로 가기 위해서는 방콕에서 라용(Rayong) 지역의 반페 선착장(Ban Phe Pier)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렌터카: 방콕에서 반페까지 약 2시간 30분 (개인 차량 or 렌트 이용 가능)
- 🚌 버스: 에카마이(Ekkamai) 버스터미널에서 반페행 버스 탑승 (약 3시간, 요금 200~250바트)
- 🚕 택시: 방콕에서 반페까지 약 2시간 (요금 2,500~3,500바트)
✔️ 반페 선착장 → 코사멧
반페 선착장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코사멧 섬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 페리: 30~40분 소요, 요금 50~100바트
- 🚤 스피드보트: 15분 소요, 요금 250~500바트
2. 예상 경비, 절약 팁
코사멧은 태국 내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이 가능한 섬 중 하나입니다. 태국 본토와 가까워 교통비가 적게 들며, 숙소와 식비도 푸껫이나 코사무이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예상 경비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3박 4일 여행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목예상 비용 (KRW) 설명
| 국제선 항공권 (인천 → 방콕 왕복) | 40~80만 원 | 성수기에는 100만 원 이상 |
| 방콕 → 반페 이동 (버스/택시) | 2~10만 원 | 버스 이용 시 저렴, 택시 이용 시 비용 증가 |
| 반페 → 코사멧 페리 | 3~5천 원 | 페리 이용 시 저렴, 스피드보트 이용 시 추가 비용 |
| 숙박 (3박, 중급 리조트 기준) | 20~40만 원 | 가성비 호텔 1박 3~7만 원, 고급 리조트 1박 10~30만 원 |
| 식비 (3박 4일) | 6~15만 원 | 현지식 기준, 하루 2~5만 원 |
| 교통비 (오토바이 렌트 or 택시) | 2~5만 원 | 오토바이 렌트 시 하루 5천~1만 원 |
| 해양 액티비티 & 투어 | 10~30만 원 | 스노클링, 카약, 제트스키 등 포함 |
| 기타 경비 (쇼핑 & 예비비) | 5~10만 원 | 기념품, 마사지, 추가 액티비티 비용 |
| 총 예상 경비 | 85~190만 원 |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짐 |
✔️ 예산 절약 팁
- 항공권: 3~6개월 전 미리 예약하면 20~30% 저렴
- 숙박: 고급 리조트 대신 가성비 호텔(1박 3~7만 원) 선택
- 교통: 오토바이 렌트(1일 5천~1만 원) 이용 시 저렴
- 식비: 해변 레스토랑보다는 현지 로컬 식당(1끼 3~5천 원) 이용
- 투어: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면 10~20% 저렴
3. 추천 명소 & 일정
✔️ 싸이깨우 해변 (Sai Kaew Beach)
싸이깨우 해변은 코사멧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부드러운 백사장과 투명한 바닷물이 특징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리조트와 레스토랑, 바가 위치해 있으며,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밤에는 해변가에서 파이어 쇼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료 200바트 (외국인 기준)
✔️ 아오 프라오 해변 (Ao Phrao Beach)
아오 프라오 해변은 코사멧의 서쪽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지역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커플 여행자나 신혼여행객들에게 추천되는 곳이며, 노을이 아름다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추천 액티비티: 선셋 감상, 카약, 리조트 스파
✔️ 아오 왕두언 해변 (Ao Wong Duean Beach)
아오 왕두언 해변은 코사멧에서 두 번째로 큰 해변으로, 싸이깨우 해변보다 한적하면서도 다양한 숙소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닷물이 잔잔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해변입니다.
- 추천 액티비티: 스노클링, 패들보드, 해변 산책
-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료 포함
코사멧 여행 추천 일정 (3박 4일 기준)
🔹 Day 1: 방콕 출발 → 반페 선착장 도착 → 페리 또는 스피드보트 탑승 후 코사멧 도착 → 싸이깨우 해변에서 자유 시간 → 해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 파이어 쇼 감상
🔹 Day 2: 아오 프라오 해변에서 조식 후 선셋 카약 체험 → 오후에는 스노클링 투어 또는 해양 액티비티 즐기기 → 로컬 해산물 레스토랑 방문
🔹 Day 3: 아오 왕두언 해변에서 수영 & 패들보드 체험 → 국립공원 트레킹 후 힐링 마사지 → 선셋 감상 후 해변 디너
🔹 Day 4: 호텔 체크아웃 후 반페 선착장 이동 → 방콕 귀환 후 개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