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페루 마추픽추, 초케키라오 여행 소개, 이동 방법
2. 일정 추천
3. 비교 & 여행 팁
페루 마추픽추는 잉카 문명의 가장 위대한 유적으로, 그 장엄한 경관과 신비로운 분위기는 직접 방문해야만 느낄 수 있습니다. 초케키라오는 마추픽추보다 도달하기 어렵지만, 더 한적하고 모험적인 트레킹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두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추천 일정 등을 비교하며 여행팁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페루 마추픽추, 초케키라오 소개, 이동 방법
1. 마추픽추, 초케키라오 소개
- 마추픽추는 페루 안데스 산맥 해발 **2,430m**에 위치한 잉카 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도시입니다. 15세기 잉카 황제 파차쿠텍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발견되지 않고 자연 속에 숨겨져 있어 **"잃어버린 공중도시"**라고 불립니다.
- 초케키라오는 페루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잉카 유적으로, "잉카의 숨겨진 도시"라고 불릴 만큼 신비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발 **3,050m**에 자리 잡은 이곳은 마추픽추보다 규모가 크지만, 아직 개발이 덜 되어 관광객이 적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이동 방법
(1) 마추픽추 가는 방법
① 한국 → 페루(리마) 이동
- 직항 없음: 미국(뉴욕, LA), 캐나다(토론토), 유럽(마드리드) 경유
- 추천 항공사: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LATAM, 에어캐나다, 이베리아항공
- 비행시간: 약 24~30시간
② 리마 → 쿠스코 이동
- 국내선 항공: 리마(LIM) → 쿠스코(CUZ) (비행시간 약 1시간 20분)
- 추천 항공사: LATAM, SKY Airline, Avianca
③ 쿠스코 → 마추픽추 이동
- 쿠스코 → Ollantaytambo : 버스 또는 택시 이용 (약 2시간)
- Ollantaytambo → Aguas Calientes : 페루레일 기차 이용 (약 1시간 30분~2시간)
- Aguas Calientes → 마추픽추: 셔틀버스(약 30분) 또는 도보(약 1시간 30분)
(2) 초케키라오 가는 방법
① 쿠스코 → 카차오라(Cachora) 이동
- 버스: 쿠스코에서 카차오라까지 버스로 약 4시간 (약 ₩5,000~10,000)
- 택시: 약 3시간 소요, 가격은 협상 가능 (약 ₩40,000~70,000)
② 카차오라 → 초케키라오 트레킹
- 왕복 **4~7일 트레킹** 필요
- 총 거리: 약 64km
- 트레일 난이도: 중~상급
- 현지 가이드 & 노새 대여 가능
일정 추천
(1) 마추픽추 일정
✅ 1일 차: 쿠스코 도착 & 적응
- 쿠스코 공항 도착 후 호텔 체크인
- 고산병 예방을 위해 코카차 마시고 가벼운 일정 진행
- 쿠스코 시내 탐방 (아르마스 광장, 코리칸차 사원, 사크사이와 망 유적)
✅ 2일 차: 마추픽추 이동 & 유적 탐방
- Ollantaytambo 기차역 이동 후 페루레일 탑승
- Aguas Calientes 도착 후 마추픽추 셔틀버스 이용
- 마추픽추 입장 및 주요 명소 탐방
✅ 3일 차: 쿠스코 복귀 & 주변 투어
- 마추픽추에서 하이킹 또는 온천 체험
- 기차 및 버스 이용해 쿠스코 복귀
- 쿠스코에서 페루 전통시장 쇼핑 후 공항 이동
(2) 초케키라오 트레킹 일정
✅ 1일 차: 쿠스코 → 카차오라 → 산 페드로
- 오전: 쿠스코 출발, 카차오라 도착
- 오후: 트레킹 시작 (강한 하강 코스)
- 숙박: 산 페드로 캠핑장
✅ 2일 차: 산 페드로 → 마라누야
- 강을 건너 급경사 트레일 등반
- 마라누야 캠핑장에서 숙박
✅ 3일 차: 마라누야 → 초케키라오
- 트레일 최종 등반 후 초케키라오 도착
- 유적 탐방 & 일몰 감상
✅ 4일 차: 초케키라오 → 카차오라 → 쿠스코 복귀
- 트레일 하산 후 카차오라 이동
- 쿠스코로 버스 또는 택시 이용
비교 & 여행 팁
1. 초케키라오 vs 마추픽추 비교
항목 | 초케키라오 | 마추픽추 |
---|---|---|
위치 | 쿠스코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75km |
해발 | 3,050m | 2,430m |
접근성 | 트레킹 필수 (왕복 4~7일) | 기차 및 버스 이용 가능 |
관광객 수 | 매우 적음 (하루 30~50명) | 매우 많음 (하루 2,000명 이상) |
입장료 | 70솔(약 ₩25,000) | 152솔(약 ₩55,000) |
주요 특징 | - 트레킹 도전 - 관광객이 적어 한적 -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 많음 - 자연경관이 뛰어남 | - 잉카 최고의 유적 - 접근성이 좋음 - 보존 상태 우수 - 다양한 투어 옵션 제공 |
2. 여행 팁
① 필수 준비물
- 고산병 대비 필수( 다이아목스 외 코카차 & 코카잎-현지에서 구입 가능)
- 안데스 기후 변화 심하므로 방수 재킷
- 급경사 구간이 많으므로 안전한 등산화
- 야간 캠핑 시 헤드랜턴 필요
- 전기 시설 부족하므로 충전식 보조 배터리
- **트레킹 스틱:** 무릎 보호 필수
-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② 여행 팁
- **가이드 추천** – 길 찾기가 어려울 수 있음
- **건기(5~9월) 방문 추천** – 우기(11~3월)에는 트레일이 미끄러움
- **가방 무게 최소화** – 짐이 무거우면 트레킹이 어려움
- 기차 좌석은 창가 자리(Hiram Bingham Train) 추천
- 셔틀버스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이동 추천
- 마추픽추 입장권은 당일 구매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초케키라오는 마추픽추보다 덜 알려졌지만, 진정한 잉카 유적 탐험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트레킹을 좋아하고 도전 정신이 있는 여행자라면, 마추픽추 대신 초케키라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